박지성 캐스팅 비화 “런닝맨 보다 무한도전 끌렸는데…”

입력 2012-05-14 11: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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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런닝맨 캐스팅 비화 공개. 사진=런닝맨 방송화면 캡쳐

박지성의 ‘런닝맨’ 캐스팅 비화가 밝혀졌다.

최근 한 언론 매체는 박지성 측근의 말을 인용해 “박지성이 사실은 무한도전에 출연하고 싶어 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MBC 노조의 파업이 장기화되며 출연이 어렵게 되자 ‘런닝맨’쪽으로 방향을 선회했다는 것.

이 측근은 “박지성이 무한도전 출연 무산을 매우 아쉬워 했다. 박지성은 사실 무한도전의 열혈팬”이라고 덧붙였다.

박지성 캐스팅 비화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박지성 캐스팅 비화 재밌다”, “박지성 캐스팅 비화에는 이런 진실이 있었군”, “박지성 캐스팅 비화, SBS만 땡 잡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 13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방송 말미 예고편에 박지성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박지성은 “‘런닝맨’을 즐겨보는 시청자다. 내가 이번에 태국에서 아시안 드링컵으로 축구팬들을 만날 예정이다”고 말했다. 박지성은 이어 ‘런닝맨’의 능력자 김종국에게 “준비됐나? 능력자”라고 말해 정면승부를 예고했다. 박지성 선수가 출연하는 ‘런닝맨’은 오는 20일 오후 6시 10분 방송된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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