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랄라세션, 고심 끝 기획사 직접 설립 ‘울랄라컴퍼니’

입력 2012-06-14 18: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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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울랄라세션의 행방이 결정됐다.

최근 첫 번째 미니앨범 ‘ULALA SENSATION’을 발매하여 가요계에 뜨거운 반응을 얻은 울랄라세션이 팀명을 딴 기획사 울랄라컴퍼니를 설립한다고 14일 발표했다.

이들은 자신들의 음악적 스타일을 자유롭게 펼치고자 기획사 계약 대신 직접 설립이라는 과감한 결단을 내린 것.

울랄라세션은 ‘슈퍼스타K3’에서 보여준 탁월한 실력으로, 우승 직후부터 여러 기획사들의 러브콜을 받아왔다. 당초 울랄라세션은 ‘슈퍼스타K3’ TOP11의 다른 여덟 팀과 마찬가지로 6월 중 소속사 선정을 위한 미팅에 참여할 예정이었으나, 소속사 설립 결심이 굳어지며 당초 계획보다 빨리 발표하게 되었다고.

울랄라세션은 직접 설립한 울랄라컴퍼니를 통해 향후 스스로 음악 제작뿐만 아니라 여러 콘텐츠 분야의 활동에 직접 참여하며 대중과 교류할 예정이다. 이렇게 울랄라세션은 울랄라컴퍼니의 1호 가수로서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

울랄라세션은 “너무나 많은 분들이 좋은 제안을 주셨지만, 울랄라세션만의 음악적 색깔을 살려 우리의 힘으로 도전하고자 하는 의지가 컸다. 울랄라세션의 존재를 세상에 알릴 수 있게 해준 ‘슈퍼스타K’와 그 동안의 활동을 물심양면 지원해준 CJ E&M에 감사 드린다. 앞으로 울랄라컴퍼니를 통해 본격적인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울랄라세션은 첫 번째 미니앨범 ‘ULALA SENSATION’을 발표하고 KBS 2TV ‘자유선언 토요일-불후의명곡2 : 전설을 노래하다’에 고정 출연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슈퍼스타K3 TOP11 중 소속사 결정 대상인 나머지 여덟 팀은 예정대로 소속사 결정을 위한 일정에 참여하며, 결과는 추후 발표 예정이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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