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신은경
6월 30일 방송된 케이블TV tvN ‘SNL 코리아 시즌2’에서 신은경은 박진영과 함께 MBC ‘우리 결혼했어요’ 패러디 ‘우리 재혼했어요’ 코너에 출연했다.
‘우리 재혼했어요’코너에서 신은경과 박진영은 카페에서 처음 만난 뒤 바로 신혼집으로 향했다. 신혼집을 본 신은경은 “아담하다”고 말했다. 이에 박진영은 “여기가 메인 거실이야”라고 말했다. 그러자 신은경은 “거실이 따로 있는 건 아니고?”라며 불만을 드러냈다.
이후 블라인드 인터뷰에서 박진영은 “이 집이 작데요? 그럼 직접 사오시면 되죠”라고 속마음을 말했다.
신은경은 “예전 집에 비하면 못살죠. 그래도 뭐, 머리를 비우고 살아야 될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또 박진영은 신은경이 해 준 요리를 먹은 뒤 “깜짝 놀랐다. 연기 생활을 하느라 요리를 많이 해보지 않은 것 같다”면서 바나나를 집어 신은경의 심기를 건드렸다.
‘우리 재혼했어요’를 본 누리꾼들은 “정말 깨알 같은 패러디다”, “‘우리 재혼했어요’정말 재미있었다”, “‘우리 재혼했어요’정말 웃기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