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아, 초복 맞아 ‘아이두’에 삼계탕 150인분 ‘통 크게 쐈다’

입력 2012-07-18 11: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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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선아가 초복을 맞이해 ‘아이두’ 드라마팀 전원에게 애정 가득한 삼계탕을 선물했다.

MBC 수목드라마 ‘아이두 아이두(연출 강대선 극본 조정화)’의 김선아가 ‘아이두’ 출연 배우들과 전 스태프들의 원기 회복을 위해 삼계탕 150인분을 대접하며 무한한 애정을 드러낸 것.

17일 저녁 김선아는 MBC 양주 세트장에서 진행 된 ‘아이두’ 촬영 중, 더운 날씨에도 열심히 촬영에 임한 배우들과 전 스태프들에게 150인분의 삼계탕을 대접하며 힘을 실어주었다. 마지막 회가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밤낮 없이 촬영에 매진하던 배우들과 스태프들은 예상치 못한 보양식 선물로 기운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고.

이날 김선아는 스태프들과 함께 드라마 관련된 담소를 나누며 즐거운 저녁시간을 보냈다. 더불어, 촬영을 뒤늦게 마치고 온 스태프들까지 일일이 챙기며 무한한 애정을 드러낸 김선아에게 고마움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

한 관계자는 “더운 날씨에 많이 지쳐있을 배우들과 스태프들을 생각한 김선아씨가 초복에 맞춰 든든한 보양식을 대접했다. 그녀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김선아표 삼계탕’으로 더욱 화기애애하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역시 친절한 선아씨다.”라며, “또한, 제작진들도 김선아의 애정 담긴 응원에 더욱 힘입어 활력 넘치는 모습으로 촬영에 임했다.”라고 전해 ‘아이두’ 드라마 팀의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확인할 수 있었다.

한편, 김선아(황지안 역)와 이장우(박태강 역)의 관계로 인해 회사의 전적인 지원을 받을 수 없을지도 모르는 이장우를 위해 눈물을 머금고 근로계약서를 분쇄기에 넣는 장면이 전파되면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동아닷컴 오세훈 기자 ohhoo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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