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선화 분노의 눈물, 우결 가상남편 광희가 그렇게 싫어?

입력 2012-09-02 11:2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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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선화 분노의 눈물, 우결 가상남편 광희가 그렇게 싫어?
그룹 시크릿 한선화가 제국의아이들 황광희의 몰래카메라에 분노의 눈물을 흘렸다.

지난 1일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는 아이돌 가상부부 황광희-한선화의 첫 만남이 전파를 탔다.

황광희는 한선화와의 첫 만남을 앞두고 한선화의 마음을 떠보기 위해 임시완, 김동준을 동원해 몰래카메라를 준비했다. 이는 황광희가 아니라 임시완이 진짜 가상남편이라고 한선화를 속이려고 했던 것.

한선화는 임시완의 완벽한 몰래카메라 연기에 깜빡 속아 넘어가 기뻐했으나, 뒤늦게 황광희가 가상남편임을 알아채고는 “야”라고 소리 지른 뒤 분노의 눈물을 흘리고 말았다.

황광희는 예상치 못한 한선화의 눈물에 당황하면서 “왜 울어. 화장 지워져”라며 한선화를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선화는 남편의 걱정에도 “너 자꾸 속일래?”라고 화를 가라앉히지 못했다.

황광희의 몰래카메라에 분노의 눈물을 흘린 한선화는 제작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사람 기분을 들었다 놨다 하니까 진짜 너무 억울했다. 억울하고 당황스러워서 눈물이 났다”며 분노의 눈물에 대해 설명했다.

한선화의 눈물을 본 누리꾼들은 “역대 커플들 중 가장 시끌벅적한 첫 만남인듯”, “한선화, 광희 커플 앞으로 기대된다”, “광희 정말 장난꾸러기다”, “한선화 분노의 눈물이 이해된다”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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