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인 ‘강남빠녀’ 조작 논란…“냄새나는 강북엔 안 간다더니…”

입력 2012-09-12 14:4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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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인 강남빠녀 조작 논란

화성인바이러스 ‘강남빠녀’편이 조작 논란에 휘말렸다.

지난 11일 방송된 tvN ‘화성인 바이러스’(이하 화성인)에서는 맹목적으로 강남을 예찬하는 일명 ‘강남빠녀’ 성주란 씨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성 씨는 “강북 물에서는 냄새가 난다”, “홍대는 지저분해서 싫다”, 강남 번호 외에 다른 전화는 받지 않는다”고 서슴없이 말해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그러나 성 씨의 이런 모습이 과거 Mnet ‘더 아찔한 소개팅’에 출연했던 당시와는 정반대여서 조작논란이 일고 있다.

성 씨는 ‘더 아찔한 소개팅’출연 당시 티아라 노래에 맞춰 섹시댄스를 췄지만, ‘화성인’에서는 “가요를 듣지 않는 게 강남스타일”이라고 말했다. 또 그녀의 트위터에는 “신당동 떡볶이 타운에 간다”는 글이 남겨져 있다.

이에 누리꾼들은 “프로그램 출연때마다 말이 달라지니 조작 의혹을 받는게 당연하다”며 ‘화성인’프로그램 제작진과 ‘강남빠녀’성씨에게 의혹의 눈초리를 보내고 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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