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명절에 ‘인기 떨어졌냐는 소리 들어’”

입력 2012-09-24 10:2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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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효리가 명절에 듣기 싫은 말들을 털어놨다.

지난 9월23일 방송된 SBS ‘정재형 이효리의 유앤아이’에서는 이효리와 정재형이 추석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정재형은 “이번 추석에 집에 간다. 고문의 시간이 남겨져 있다”고 먼저 말문을 열었다. 이에 이에 이효리는 “어딜가나 분위기는 비슷한 것 같다”고 웃으며 공감을 표했다. 이어 “이제 나이가 드니까 세뱃돈을 받기도 그렇고 조카들에게 세뱃돈을 주고 있다”며 “명절엔 역시 나누는 마음이 중요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효리는 그러나 “듣기 싫은 말도 있다. ‘너 어렸을 때 정말 귀여웠었는데’ 이런 거. 나는 ‘너 요즘 인기 떨어졌니?’, ‘왜 TV 안 나오니’ 라는 말이 싫다. 아직 괜찮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봄여름가을겨울, UV, 팬텀이 게스트로 출연해 무대를 빛냈다.

사진출처│SBS 방송 캡쳐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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