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용준 절친’ 류승수, 김서형과 잉꼬부부 탄생 예감

입력 2012-10-04 11:0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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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승수, 김서형.

배우 류승수와 김서형이 화제다.

MBC 새 일일시트콤 '엄마가 뭐길래(극본 장용민, 손근주 연출 강영선, 이지선)'의 김서형이 류승수와 함께 완벽한 호흡을 자랑하며 한 쌍의 잉꼬부부의 탄생을 예고했다.

오는 10월 8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시트콤 ‘엄마가 뭐길래’에서 밝고 낙천적인 성격의 귀여운 철부지 ‘박서형’ 역으로 등장, 데뷔 이래 첫 코믹 연기에 도전하는 김서형은 최근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진행된 첫 촬영을 무사히 마무리 했다.

이날 촬영장에서 김서형은 코믹한 상황 연출을 위해 적극적으로 아이디어를 내는 등 열정적인 모습을 보인 것은 물론 동료 배우들과 자연스러운 연기 호흡을 선보이며 에피소드에 힘을 실어나갔다.

특히 김서형은 극중 ‘잉꼬부부’로 호흡을 맞추는 류승수와 함께 첫 연기호흡에도 불구, 척하면 척하는 환상의 커플 호흡을 뽐내며 맛깔나는 연기를 선보였다. 이런 두 사람의 노련함에 현장 스태프들은 둘의 첫 호흡에 대해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기까지 했다는 것이 관계자의 전언.

촬영을 끝낸 김서형은 “첫 촬영이라 많이 긴장 됐지만 감독님을 비롯한 여러 스태프들과 동료 배우들과의 호흡이 너무 좋아 즐겁게 촬영할 수 있었고 작품이 어떻게 나올지 정말 기대된다. 데뷔 이래 처음으로 선보이는 코믹 연기인 만큼 시청자 여러분께 즐거운 웃음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스스로의 힘으로 행복을 찾아가는 사람들의 따뜻하고 재미있는 이야기와 김서형을 비롯한 나문희, 류승수, 박미선, 김새론 등 굵직한 배우들의 출연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MBC 일일시트콤 ‘엄마가 뭐길래’는 오는 10월 8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제공|판타지오
동아닷컴 오세훈 기자 ohhoon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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