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정 고백 “‘해품달’ 당시 여진구 오빠 좋아했다”

입력 2012-10-10 13:44:22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김유정 “여진구 좋아했다”

배우 김유정이 여진구를 좋아했다고 깜짝 고백했다.

김유정은 9일 방송된 SBS ‘강심장’ 3주년 특집에 출연해 MBC드라마 ‘해를 품은 달’(이하 ‘해품달’)에 같이 출연했던 여진구를 실제로 좋아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유정은 “‘해품달’에서 캐릭터상 훤 여진구 오빠를 사모하는 역할을 했다”며 “연기를 하다 보니 연우가 돼서 실제로 훤을 좋아하게 됐다”고 솔직하게 고백한 것.

이어 “내가 이런 말 하는 게 웃기지만 다른 연기자들도 사랑 연기를 하다보면 그런 감정이 실제로 생길 수도 있지 않냐”며 덧붙였다.

이에 MC신동엽은 “나쁜 거 아니다. 해명 안 해도 된다”고 김유정을 위로해 웃음을 주기도.

한편 이날 ‘강심장’에는 배우 차화연, 오연서, 별, 이루마, 구잘 등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사진 출처|SBS 방송 캡처

동아닷컴 연예뉴스팀/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