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담투소 김현중. 사진제공|키이스트
전 세계 13곳의 마담투소에 전시되는 밀랍인형은 역사적 실존 인물이나 유명 인사를 대상으로 하며 중국, 홍콩, 일본 등 아시아 전역에서 사랑받고 있는 김현중의 인기가 증명됐다.
김현중은 3시간 동안 턴테이블 위에서 포즈를 취하며 360도를 입체 촬영하는 싯팅(The sitting) 작업을 완료했다.
이 작업을 통해 측정된 자료는 영국 마담투소 스튜디오에 보내져 제작되며 해당 인물과 지속적으로 의견을 주고받으면서 실제의 모습을 그대로 재현한 밀랍인형을 완성해 낸다.
마담투소 부산 홍보담당 이정희 주임은 “상하이, 홍콩, 방콕 등 아시아 지역의 마담투소를 찾는 한국 관광객이 증가하고 있으며 한류 스타에 대한 관심 또한 높아지고 있다”면서 “특히 김현중은 한국뿐만 아니라 아시아 전역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어 마담투소에서도 이번 밀랍인형 제작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7일부터 14일까지 마담투소 부산 페이스북과 트위터 등 SNS를 통해 김현중 밀랍인형의 포즈를 맞추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15일 추첨을 통해 선정되는 고객들에 한해 마담투소 부산 초청 티켓을 증정할 계획이다.
스포츠동아 김민정 기자 ricky33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 @ricky3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