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의 어린왕자’ 가수 린웨이청, 미성년 1000명 성매매 ‘지인 부인까지…’
대만 가수 린웨이청이 미성년자 1000명에게 마약을 먹여 성매매를 시킨 과거가 드러났다.
대만 외신은 최근 린웨이청이 전성기 시절 타이페이 내 여러 곳에서 매춘 소굴을 운영했고, 이곳에서 미성년자들을 돈으로 유혹한 뒤 마약을 먹이고 환각상태에 빠지게 한 뒤 성매매를 시켰다고 보도했다.
그는 이밖에도 여러 호텔 간부나 주주들과 함께 여성들을 성폭행한 뒤 나체사진을 찍어 인터넷을 통해 유포하기도 했다. 피해자 중에는 린웨이청과 의형제처럼 지내는 지인의 부인까지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 매춘하는 딸을 찾으러 호텔로 온 여성의 어머니에게도 마약을 먹여 호텔에서 성폭행한 뒤 딸과 함께 매춘녀로 전락시키는 등 충격적인 범죄를 일삼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하지만 매춘 혐의로 법원에 기소된 린웨이청은 보석 신청이 받아들여져 석방됐고 그 이후에도 계속 미성년 매춘을 해온 것으로 알려져 대만 누리꾼들을 경악케 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