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 AIR]미팅 앞둔 원준-창렬-대현, 어떻게 ‘땡땡이’를 쳤을까?

입력 2012-11-27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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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의 시트콤 ‘니깜놀’이 새로운 포맷과 출연진으로 시청자를 찾아간다. 사진은 ‘니깜놀’의 포스터. 사진제공|채널A

채널A의 시트콤 ‘니깜놀’이 새로운 포맷과 출연진으로 시청자를 찾아간다. 사진은 ‘니깜놀’의 포스터. 사진제공|채널A

■ 채널A 27일 밤 11시 ‘니가 깜짝 놀랄만한 얘기를 들려주마’

‘공감 가는 얘기를 들려주마!’

27일 밤 11시에 방송하는 종합편성채널 채널A 주간시트콤 ‘니가 깜짝 놀랄만한 얘기를 들려주마’는 누구나 한 번 겪어봤을 법한 이야기로 시청자의 배꼽을 잡게 한다.

첫 번째 코너 ‘기억 속의 멜로디’의 ‘땡땡이’ 편에서 원준과 창렬, 대현은 록카페에서 만난 가은 일행과 미팅을 앞두고 5교시가 시작되기 전까지 조퇴를 하기 위해 머리를 굴린다. 갖은 방법에도 조퇴의 길은 멀고도 험했던 그때 그 시절. 이들은 학교를 ‘탈출’할 수 있을까.

두 번째 코너 ‘생활의 길잡이’는 ‘바람난 남친 응징하기’ 편. 헤어진 남자친구 승호와 다시 만나게 된 연지는 화해의 선물을 고르기 위해 백화점에 들어가고 안내방송에서는 그의 차 번호가 나온다. 달려간 주차장에서 낯선 여자와 차에 오르는 그를 발견한 연지는 이별에 앞서 다시는 바람을 피우지 못하도록 혼을 낼 계획을 세운다.

황보라와 허정민의 1인 연기로 눈길을 끄는 세 번째 코너 ‘전격 연애 작전’의 ‘여자’ 편은 야구선수와 소개팅하는 보라의 이야기. 보라는 상대를 위해 그가 좋아하는 점프슈트를 입고 나간다. 화장실에 갈 때마다 벗고 입기를 반복하던 보라는 술에 취해 화장실로 달려간다. 무슨 일이 벌어질까. 허정민은 여자 트레이너와의 소개팅에서 어쩐 일인지 자신에게 순순히 넘어오는 듯한 그녀의 속셈을 알게 돼 충격에 휩싸인다.

백솔미 기자 bsm@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bsm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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