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피 흘리기 전에 나를…” 무슨 일?

입력 2012-12-04 20: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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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온 모델’ 아이유 “피 흘리기 전 나를 구해달라”

가수 아이유가 인기 MMORPG 게임 ‘아이온’의 모델로 활동한다.

아이유는 4일 오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엔씨소프트 본사에서 열린 ‘아이유, 아이온을 만나다! 4.0’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서 엔씨소프트는 MMORPG 게임‘아이온’의 신규 업데이트와 콘텐츠 내용 소개 등을 발표했다.

특히 이번 신규 콘텐츠에서 아이유는 실제 게임 캐릭터 모델로 등장해 게임 유저들과 함께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간담회에서 아이유는 “아이온의 새로운 광고 모델이 되어서 정말 기쁘다“며 “저와 초성이 같아 인연이 깊은 아이온의 모델이라 더 더욱 그렇다”고 전했다.

이어 ‘피를 철철 흘리며 게임 캐릭터 아이유를 구해 줄 유저들을 어떻게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에 그는“기왕이면 피까지 흘리기 전에 저를 구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또 “보안이 철저하셔서 아직 제가 나오는 캐릭터를 게임속에서 플레이 해보지는 못했다”며 “하지만 목소리 녹음은 했다. ‘코빅’의 ‘세요나프레’였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현장에서 직접 게임속의 주문‘세요나프레’를 외치며 게임모델로서 적극적인 모습을 선보였다.

한편 아이유가 부른 이번‘아이온’게임의 O.S.T는 오는 14일 공개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박영욱 기자 pyw0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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