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으로 수십억 날린 조영구,집 공개 ‘깜짝’

입력 2013-01-07 11:0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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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구, 핑크+화이트빛 모던 하우스 공개 “불면증은 여전”
방송인 조영구의 집이 공개됐다.

7일 아침 방송된 KBS2 ‘여유만만’에서는 2013년 새해를 맞아 운수 대통하는 인테리어 방법을 공개했다.

이날 제작진은 운수 대통하는 인테리어를 알아보기 위해 조영구의 집을 찾았다.

조영구의 아내 신재은은 평소 불면증을 갖고 있는 남편 조영구를 위해 인테리어에 세심하게 신경을 썼다. 침실에는 가전제품을 최소화 하고 암막 커튼과 따뜻한 핑크빛 벽지로 꾸며 숙면을 유도했다.

또 거실에는 화이트 쇼파와 화이트 가구로 깔끔하고 심플함을 강조해 모던한 분위기를 풍겼다.

하지만 이날 조영구는 “난 인테리어가 싫다. 돈이 들어가기 때문이다” 볼멘 소리를 했다. 이에 조영구 아내 신재은은 “난 항상 남편을 위한 인테리어를 한다. 남편이 나이도 있고 허약한 편이라 건강 위주의 인테리어를 했다. 남편의 불면증 치료를 위해 암막 커튼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를 들은 조영구는 “암막 커튼 때문에 아내만 잘 잔다. 내 불면증은 나아지지 않았다. 결국 날 위한다지만 모두 자기를 위한 것이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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