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지섭, 래퍼 변신…1월 작사 참여한 새 앨범 발표

입력 2013-01-08 13: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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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소지섭이 래퍼로 변신한다.

소지섭은 8일, Mnet의 2013년 연간 프로젝트인 ‘콜라보원(Collabo One)’를 통해 1월 중 새 앨범을 발표하고 가수로 변신한다.

평소 흑인음악과 랩음악에 깊은 관심을 보여온 소지섭은 그간 꾸준히 앨범을 발매했다. 2008년 8월‘G’라는 이름으로 발표한 디지털 싱글 ‘고독한 인생’을 시작으로, 같은 해 11월 싱글 ‘미련한 사랑’, 2011년 디지털 싱글 ‘Pick Up Line’, 2012년 3월 미니앨범 ‘북쪽왕관자리’ 앨범을 발매했다.

소지섭은 과거 동아닷컴과의 인터뷰에서도 "어려서부터 흑인 음악과 랩을 좋아했다"며 음악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Mnet의 ‘콜라보원’ 프로젝트는 가수가 아닌 아티스트가 뮤지션과 만나 협업을 통해 새로운 음악을 만들어 내는 프로젝트다. Mnet은 매월 음악을 사랑하는 한 명의 스타를 선정해 뮤지션들과 음악으로 하나가 될 수 있는 특별한 자리를 마련할 계획. Mnet ‘콜라보원’ 프로젝트의 1월 첫 주인공이 된 배우 소지섭은 1월 중 새 앨범을 발표할 예정이다.

소지섭의 앨범 제작 과정은 매주 수요일 저녁 6시 KM과 Mnet에서 동시 생방송되는 음원 차트쇼 '뮤직 트라이앵글'을 통해 공개된다.

그 첫 번째로 오는 9일, 소지섭의 음원 녹음 현장 스페셜 영상이 방송될 예정이다. 소지섭으 이를 통해 파워풀한 랩을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제작진 측은 "소지섭은 거의 모든 곡의 작사에 참여하며 음악 작업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나타냈다"고 밝혔다.

한편 소지섭의 이번 새 앨범은 이전 앨범들과 마찬가지로 별도의 무대 활동은 없을 계획이다.

동아닷컴 오세훈 기자 ohhoon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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