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리 외모 뒷담화 분노 “제가 그렇게 못생겼나요?”

입력 2013-01-08 11:18:03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박세리 외모 뒷담화 분노. 사진=힐링캠프 방송 화면 캡쳐

박세리 외모 뒷담화 분노. 사진=힐링캠프 방송 화면 캡쳐

‘박세리 외모 뒷담화 분노’

골프선수 박세리가 외모 뒷담화에 분노한 사연을 털어놨다.

지난 7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한 박세리는 “몇 년 전 시합이 끝난 후 휴식을 취하고 있는데 등지고 있던 세 명의 남성이 여성 골퍼들의 외모에 대한 뒷담화를 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박세리는 “어디까지 얘기하나 두고 보고 있는데 내 이름도 나왔다”며 ”참아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하다가 ‘그렇게 못생겼어요? 제가 그렇게 못생겼냐고요?’라고 따졌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박세리는 “그런 말을 할 만 한 분들이면 내가 말을 안 해’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박세리는 “동생들에 대한 외모 비하에 맏언니로서 맞선 것이다. 내 뒷담화만 했으면 그냥 넘어 갔을 것”이라고 전했다.

‘박세리 분노’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박세리 분노할 만하네”, “박세리 못생긴 얼굴은 아닌데”, “박세리 분노하게 한 남성들 얼굴 궁금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