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카라 강지영. 동아닷컴DB
소속사 DSP미디어는 8일 보도자료를 통해 “강지영이 ‘아이리스2’ 출연을 놓고 논의해 왔지만 출연 여건 중 일부 이견이 있어 출연하지 않기로 최근 결정했다”고 밝혔다.
강지영은 2월13일 첫 방송될 ‘아이리스2’의 NSS 경호팀 요원 송채란 역에 캐스팅됐지만 최종 하차를 결정했고, 지난해 11월14일 열린 드라마 제작발표회에도 참석하지 않았다.
소속사 관계자는 “국내 첫 연기 도전인 만큼 작품과 자신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최선의 선택에 대해 신중히 고민한 결과”라며 “이 작품에는 출연하지 않지만 드라마와 영화 등에서 계속 출연 제의가 있어 신중히 검토 후 연기 도전에 나설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스포츠동아 백솔미 기자 bsm@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bsm0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