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 강우석 감독, 김기덕-홍상수 질투 안해

입력 2013-04-08 23:4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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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우석 감독, 김기덕-홍상수 질투 안해'

강우석 감독이 후배 박찬욱 감독, 김기덕, 홍상수를 질투하지 않는다고 고백했다.

강우석 감독은 8일 방송된 SBS 토크쇼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 후배 박찬욱, 김기덕, 홍상수의 이름을 거론하며 “후배들이 잘 하면 내가 박수를 친다”고 운을 뗐다.

이어 강우석은 “김기덕 감독이 상을 받았는데 내가 더 좋아했다”면서 “후배들이 잘하면 기분이 좋지만 그렇다고 질투하는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강우석 감독은 “다만 그들은 내 영화를 못 찍는다. 감독마다 색깔이 다르기 때문에 내가 찍은 ‘공공의 적’을 박찬욱 감독이 못 찍는다”고 밝혔다.

한편 강우석 감독은 영화‘전설의 주먹’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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