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희재 “낸시랭 아버지 생존 여부 방송서 직접 밝히겠다” 예고

입력 2013-04-17 15: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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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가 논란이 되고 있는 낸시랭 아버지의 생존 여부에 대해 방송에서 직접 밝히겠다고 예고했다.

보수논객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가 방송에서 낸시랭 아버지에 대해 언급하겠다고 예고했다.

변희재 대표는 17일 자신의 트위터에 “낸시랭 부친에 대한 제보를 2월에 받았는데 나나 연예기자들은 기사를 쓸 생각이 없었고 낸시랭과 부친 박상록 씨 화해를 중재하고자 했다”며 “사건 전말에 대해서는 오늘(17일) 오후 5시, TV조선 ‘돌아온 저격수다’ 첫방에서 얘기하겠다”고 예고했다.

변희재 대표는 낸시랭이 트위터를 통해 “남의 아픈 가정사를 건드리지 말라”며 불쾌감을 표시한 데 대해 “북괴의 총탄에 비명에 간 육영수 여사와 그 딸(박근혜 대통령) 사진 위에 인공기 걸어놓고 조롱한 자기 자신의 추태부터 반성해야한다”고 일침을 가했다.

앞서 변희재 대표는 “(낸시랭의 아버지인)박상록 씨는 세상 물정 모르는 순수한 가수이고 지금도 혼자 살고 있다. 후배 가수들이 십시일반 보태서 간신히 생계유지를 하고 있다”며 “낸시랭이 버린 박상록 씨를 도와주는 후배 가수들은 이름만 대면 다 아는 수준의 인물들이다. 그 정도로 가요계에서 박상록 씨는 후배들 존경을 받는 분이다. 낸시랭이 거짓말하면 그 분들이 나설 것”이라고 경고했다.

한편 낸시랭은 과거 여러 방송에 출연해 “어린 시절 집안이 유복했으나 어머니의 암투병, 아버지의 교통사고 사망으로 인해 가세가 기울었다”고 밝힌 바 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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