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남자가 사랑할 때(김인영 극본, 김상호 연출)'에서는 태상(송승헌 분)이 자신의 집에 미도(신세경 분)를 초대했다.
태상에게 초대받은 사실을 알게된 미도의 친구 은애(박민지 분)는 "너 속옷 예쁜 거 입었어?"라며 속옷을 확인해 미도를 당황케 했다.
이에 미도는 "얘가 나를 뭘로 보고 이래. 나 아직 그럴 생각 없거든"이라고 말했다.
그러자 은애는 "그럼 옆에 무기 될 만한 거 꼭 옆에 두고 있어라. 그 늙은 아저씨는 너랑 생각이 다를테니까"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신세경과 송승헌이 출연하는 '남자가 사랑할 때'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