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애 심경 고백 “남편과 사별…딸의 한마디에 정신차려”

입력 2013-06-11 14:5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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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애 심경 고백

'이경애 심경 고백'

개그우먼 이경애가 남편과 사별한 심경을 고백했다.

이경애는 11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좋은 아침’에 출연해 남편과 사별한 심경을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이경애는 “내 몸에 알코올 분해 효소가 없어서 술을 마시지 않았었다. 하지만 남편을 떠나보내고 술을 마시며 버텼다”라며 남편과 사별한 심경을 밝혔다.

이어 이경애는 “5개월을 정말 힘들게 보냈다. 그런데 어느 날 딸 희서가 ‘엄마, 울지 마세요. 아빠가 천국에 있는데 엄마가 이렇게 찾으면 아빠가 편안하지 않을 거에요’라는 말에 정신을 차렸다. 정말 속 깊은 아이다”라고 말했다.

이경애의 심경 고백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경애 심경 고백, 정말 힘들었을 것 같다” “이경애 심경 고백, 그래도 딸 덕분에 힘내서 다행이다” “이경애 심경고백, 힘내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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