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완과 설인아의 도파민 터지는 만남이 시작된다.

오는 2026년 첫 방송될 tvN 새 드라마 ‘나의 유죄인간’(극본 문수정/ 연출 박단희/ 제작 CJ ENM 스튜디오스, 피타팻 스튜디오)은 살인 용의자로 지목된 안하무인 재벌 3세와 그의 수행비서로 잠입한 특수부대 출신 형사의 밀착 스릴 로맨스를 담은 드라마다.

장르를 불문하고 캐릭터에 특화된 연기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아온 배우 임시완과 예능부터 드라마까지 종횡무진 활약 중인 다채로운 매력의 소유자 설인아가 만나 색다른 로맨스 케미스트리를 기대케 하고 있다.

먼저 임시완은 재계 서열 1위 태강그룹의 차기 후계자 윤이준 역을 맡았다. 윤이준은 외모, 능력까지 모든 것을 갖췄지만 엄청난 예민함과 완벽주의로 직원들의 퇴사 욕구를 자극하는 인물. 회사에서 발생한 살인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당한 후 두문불출하다, 새로운 수행비서를 고용하며 인생의 전환점을 맞는다. 태강그룹 성벽에 갇힌 윤이준 캐릭터의 파란만장한 앞날에 설렘과 긴장감을 더해줄 임시완의 활약이 궁금해진다.

윤이준의 수행비서로 위장한 특수부대 출신 형사 강재희 역은 설인아가 연기한다. 각종 무술을 섭렵하고 군필 이력까지 가진 인간병기 강재희는 미궁에 빠진 살인사건의 유력 용의자로 지목된 재벌 3세 윤이준의 실체를 파헤치고자 남장을 하고 수행비서로 잠입해 아슬아슬한 나날을 이어간다. 까칠함과 변덕을 오가는 상사로 인해 예측불허의 일상을 보내고 있는 강재희 캐릭터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설인아의 사랑스러운 변신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처럼 윤이준(임시완 분)과 강재희(설인아 분)는 살인사건 용의자와 이를 쫓는 형사이자 극도로 예민한 상사와 그를 보호하는 수행비서로 각양각색 관계성을 형성하며 제대로 얽히고설킬 예정이다. 함께 하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미처 몰랐던 서로의 면을 알게 되며 로맨스와 브로맨스 사이 묘한 선을 넘나들 윤이준, 강재희의 달콤한 심리전에 이목이 쏠린다.

또한 ‘나의 유죄인간’은 카카오페이지 인기 웹소설, 웹툰 ‘여자인 걸 왜 모르지’를 원작으로 핑크빛 로맨스와 함께 살인사건의 진실과 이를 좇는 경찰들의 대환장 공조 등 풍성한 볼거리로 눈을 뗄 수 없는 재미를 예고하고 있다. 이에 코믹과 스릴, 로맨스까지 어느 하나 놓칠 수 없는 ‘나의 유죄인간’ 첫 방송이 벌써부터 기다려진다.

임시완과 설인아의 텐션 충만 로맨스가 펼쳐질 tvN 새 드라마 ‘나의 유죄인간’은 2026년에 첫 방송된다.

최윤나 동아닷컴 기자 yyynn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