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석 ‘굿닥터’ 캐스팅…남자 간호사로 변신

입력 2013-07-11 10: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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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창석. 스포츠동아DB

배우 고창석이 KBS 2TV 월화드라마 ‘굿닥터’ 출연을 확정했다.

‘굿닥터’는 ‘서번트 신드롬’을 지닌 자폐성향의 청년이 소아외과 전문의로 거듭나는 과정을 그린 휴먼 메디컬드라마다.

고창석은 소아외과 병동 남자 간호사 조정미 역을 맡았다. 고등학교 때 조직폭력단에 연루 되었지만 착실한 노력으로 자신이 꿈꾸던 병원에 취직한 인물이다.

겉모습과는 달리 정이 많고, 병동 아이들에게는 최고의 친구가 되어주는 따뜻한 인물을 그려낼 예정이다.

고창석은 “배경이 소아외과인 만큼 많은 아이들과 함께 지낼 생각에 기대가 많이 된다”는 소감을 밝혔다.

앞서 고창석은 KBS 2TV 드라마 ‘광고천재 이태백’과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에서 존재감 있는 캐릭터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굿닥터’는 ‘상어’의 후속으로 8월5일 첫 방송된다.

스포츠동아 김민정 기자 ricky33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 @ricky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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