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의 여신 정이’ 진지희 비하인드컷, 북치며 힐링 미소

입력 2013-07-11 10: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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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의 여신 정이’ 진지희 비하인드컷, 북치며 힐링 미소

MBC 새 월화특별기획 ‘불의 여신 정이’(극본: 권순규 이서윤, 연출: 박성수 정대윤) 진지희의 촬영 비하인드 컷이 공개됐다.

9일 방송된 ‘불의 여신 정이’ 4회에서는 유을담(이종원 분)이 정이(진지희 분)를 대신해 관군들에게 끌려갔고, 이를 본 정이가 아버지를 무고를 주장하기 위해 신문고를 힘껏 치며 대역죄인은 바로 자기라고 호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정이는 선조(정보석 분)에게 자신이 태조대왕 단지를 복원했음을 고했고, 자신의 마음을 움직일만한 최고의 도자기를 만들어내라는 선조의 명령에 어버이의 정을 담은 도자기를 바쳤다. 선조는 투박해보이지만 천재성이 담겨있는 도자기와 그에 대한 의미를 듣고 탄복했고, 정이와 유을담 부녀의 죄를 사했다.

정이가 왕 앞에서도 소신을 잃지 않고 당당하게 의견을 펼치는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쾌감을 안겼고, 정이의 당차고 적극적인 면모는 현대 여성들이 나아갈 방향에 부합하는 이상적인 여성상이라는 평을 얻었다.

이날 신문고에서의 촬영 후 그 비하인드 컷을 공개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사진 속 진지희는 북채를 들고 카메라를 응시하며 따뜻한 힐링 미소를 짓고 있어 보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진지희 점점 미모에 물 오른다”, “정이 진지희 존재감 대박”, “착한 드라마다. 아역들 떠나보내기 아쉬워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오는 15일 방영될 5회 예고 영상에서는 성인이 된 각 등장 인물들의 모습이 담겨 새로운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2013년도 방송영상콘텐츠 제작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아 제작된 웰메이드 사극 MBC 월화특별기획 ‘불의 여신 정이’는 매주 월, 화 밤 10시에 방영된다.

사진제공ㅣ㈜케이팍스
동아닷컴 원수연 기자 i2overyou@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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