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바타 운동 효과 신세계 “운동 후에도 칼로리 연소” (운동영상 포함)

입력 2013-07-15 11: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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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헐적 단식 방법 타바타 운동’

타바타 운동 효과 신세계 “운동 후에도 칼로리 연소” (운동영상 포함)

간헐적 단식 방법에 이어 타바타 운동이 화제다.

14일 방송된 SBS 스페셜 ‘2013 끼니반란, 그 후-간헐적 단식 100일의 기록’에서는 간헐적 단식을 체험한 사례자들의 이야기들이 전해졌다. 이어 타바타 운동법이 소개됐다.

타바타 운동은 ‘간헐적 운동’(Intermittent Exercise)의 한 종류로, 20초간 고강도 운동을 하고 10초간 쉬기를 반복하는 인터벌 트레이닝으로, 이 운동법은 1996년 일본의 이즈미 타바타 박사가 스피드 스케이팅 대표팀의 실력 향상을 위해 개발한 운동이다.

한 세트는 20초간 최대한 고강도의 운동을 하고 10초간 쉬는 동작을 8번 반복해 총 4분간 진행한다. 강도 높은 운동 사이에 휴식을 취해서 운동효과를 극대화시키는 타바타 운동법은 칼로리 소비가 높고 운동 강도가 높기 때문에 운동이 끝난 후에도 신체는 운동을 계속 하는 줄 알고 칼로리를 연소시키며 그 효과는 12시간까지도 연속된다.

이즈미 다바타 박사는 “타바타 운동법은 운동 중에 모든 근육을 사용한다. 그렇게 되면 근육 전체의 신진대사가 높아진다. 그래서 짧은 시간만 쓸 수 있는 사람도 할 수 있는 운동 트레이닝이라고 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에 타바타 트레이닝을 응용한 4분 운동법은 다양한 동영상으로 제작, 미국과 일본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그러나 타바타 운동은 근력 운동과 유산소 운동이 결합된 고강도 운동이기 때문에 누구에게나 적합하진 않으므로 전문가의 상담을 받아야 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공개된 간헐적 단식 방법은 16:8 법칙과 5:2 법칙으로 나누어진다. 16:8 법칙은 하루에 8시간 먹고 16시간 공복을 유지하는 방식이고, 5:2 법칙은 일주일에 5일은 정상 식단, 2일은 24시간 단식을 하는 것이다.

사진|‘간헐적 단식 방법 타바타 운동’ 방송캡처
영상|타바타 운동 해외 영상 보기 (PC버전에서 볼 수 있습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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