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 할배 매출, 이정도일 줄이이야…‘지상파도 제쳐’

입력 2013-07-27 23:5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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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보다 할배 매출

꽃보다 할배 매출

꽃보다 할배 매출

'꽃보다 할배' 매출이 지상파 못지 않아 화제다.

26일 CJ E&M은 "'꽃보다 할배'는 지난 5일과 12일 방송된 1, 2화 방영 시점을 기준으로 일주일간의 VOD(IPTV, 디지털케이블방송 등 TV 다시보기)를 조사한 결과 전체 프로그램 매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1, 2회 방송일로부터 일주일 동안 기록한 VOD 매출은 전 플랫폼 매출을 합쳐 총 2억 원을 넘겼다. 이는 단기간의 실적으로 볼 때, 7월 현재 매출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지상파 드라마의 일주일 단위 매출보다도 높은 수치인 것으로 알려졌다.

CJ E&M 콘텐츠사업전략팀 조대현 팀장은 "VOD 시청은 모든 시청 가구에 동일하게 노출되는 만큼 '꽃보다 할배'가 지상파 프로그램 못지않은 사랑을 받았다는 점에서 시청자에게 인정된 결과다"라고 설명했다.

꽃보다 할배 매출을 접한 누리꾼들은 "꽃보다 할배 매출 대단하다", "꽃보다 할배 매출, 나영석 PD의 힘인가?", "꽃보다 할배가 지상파를 이기다니", "꽃보다 할배 매출, 정말 재미있더라"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대만에서 촬영된 '꽃보다 할배' 2탄은 할배들과 짐꾼 이서진 이외에도 소녀시대 써니가 합류해 눈길을 끌고 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출처|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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