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유가 ‘인기가요’MC에서 하차한다.
아이유는 28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MC 아이유 황광희 이현우)에서 이날이 MC로서 마지막 날이라고 밝혔다.
107주동안 MC 자리를 지킨 아이유는 “첫날 이기광과 MC 신고식을 한 것이 기억에 남는다”라고 말했다.
이어 “‘인기가요’가 아닌 ‘엠씨가요’라고 한 적이 있다”며 실수한 기억을 떠올렸다. 또 “카라 니콜과 구하라랑 호흡이 가장 잘 맞았으며 ‘인기가요’는 일주일 시작과 같은 존재”라고 말해 ‘인기가요’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 가장 호흡이 안 맞은 MC를 묻자 “황”이라며 광희를 말하려는 듯 했지만 이현우가 다음 가수를 말하며 센스있는 재미를 선사했다.
한편 이날 ‘인기가요’에는 2NE1, 비스트, 브라운아이드걸스(브아걸), 에프엑스, 인피니트, 이정현, 에일리, 코요태, 에이핑크, 쥬얼리, 김현중, 걸스데이, 에이젝스, 크레용팝, 세이예스 등이 출연했다.
사진출처|SBS ‘인기가요’ 캡처사진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