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나니머스 “31일 여성부 공격”…성재기 투신 사흘만에 숨진 채 발견

지난 29일 성재기 남성연대 대표가 투신 사흘만에 숨진 채 발견된 가운데, 국제해킹그룹 어나니머스가 여성가족부 홈페이지 공격을 예고했다.

특히 한 해커는 “여성가족부 홈페이지를 31일 공격할 것”이라고 날짜를 명시하기도 했다.

어나니머스 해커들은 “여성가족부 때문에 한 사람이 사망했다. 당신의 정책은 왜곡됐다”며 해킹 타겟으로 여성가족부 홈페이지를 링크했다.

어나니머스는 지난 4월에도 여성가족부의 ‘게임 셧다운제’에 반발, 사이버 공격을 예고한 바 있다.

한편 누리꾼들은 “성재기 주검으로 발견, 너무 안타깝다”, “성재기 숨진 채 발견…명복을 빕니다”, “여성가족부 해킹 예고 걱정된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