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노아 고소인 母, “합의할 생각없어”…차승원 근황 ‘몰라보게 핼쑥해져’

입력 2013-09-09 21:5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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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승원 근황

배우 차승원의 아들 차노아가 성폭행 혐의로 고소된 가운데, 차승원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도 커지고 있다.

차노아를 성폭행 혐의로 고소한 A양의 어머니는 9일 Y-STAR ‘생방송 스타뉴스’와의 인터뷰에서“엄마로서 너무 억울하고 분해서 탄원서를 제출하러 왔다”고 밝혔다.

A양의 어머니는 “딸은 대인기피증 진단에 위염, 위궤양까지 얻어 고통받고 있는데 (차노아가)재판 받는 중에도 반성하지 않고 있어 엄마로서 너무 억울하고 분하다”고 심경을 전했다.

이어 “증거자료를 이미 제출했는데도 조사가 너무 오래 진행돼 식구들이 힘들어한다”고 탄원서 제출 이유를 전했다.

A양의 어머니는 “강력한 처벌을 받아야 앞으로 제 2, 3의 범죄가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 생각한다. 차노아 측과의 합의는 없다”고 선을 그었다.

차승원은 지난 1일 개인일정차 일본에 다녀오며, 취재진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당시 포착된 차승원은 굳은 표정에 몰라보게 핼쑥해진 얼굴로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차노아는 지난 3월에는 대마 흡연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으며 현재 재판이 진행 중이다.

사진출처│온라인 커뮤니티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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