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짓’ 김희정-서태화 파격 정사신… ‘보기만 해도 야릇해!’

입력 2013-09-12 10:4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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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정 서태화 짓’

‘짓’ 김희정-서태화 파격 정사신… ‘보기만 해도 야릇해!’

배우 김희정, 서태화, 서은아가 주연을 맡은 영화 ‘짓’의 스틸 사진이 공개됐다.

‘짓’은 여교수 주희(김희정 분)와 그녀의 어린 제자 연미(서은아 분) 그리고 주희의 남편 동혁(서태화 분)이 치정 관계로 얽히며 파국으로 향해 달려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우연히 술집에서 처음 만나게 된 연미와 동혁은 점점 깊은 관계를 맺게 되고, 둘 사이를 알게 된 주희가 진짜 목적을 감춘 채 제자 연미를 집으로 들이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외부 공간이 아닌 집에서 연미를 대면한 동혁은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하지만 두 사람은 이내 집에서까지 깊은 관계를 맺게 되고, 세 사람의 동거가 계속될수록 관계는 일그러지고 만다.

영화는 중년 부부에게 다가온 위기인 불륜을 소재로 강렬한 서스펜스를 가미해 충격적 진실에 다가간다. 서태화, 김희정이 안정적인 연기로 이를 떠받치는 가운데, 신인 서은아는 파격 노출 연기로 제 2의 김고은의 탄생을 예감케 한다.

함편 영화 ‘짓’은 오는 26일 개봉된다.

사진|‘김희정 서태화 짓’ 스틸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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