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석희 JTBC '뉴스9' 앵커 복귀
손석희 JTBC 보도담당 사장이 14년만에 앵커로 복귀했다.
손석희는 16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뉴스9'을 통해 앵커로 복귀, 시청자들을 만났다.
손석희는 "어깨가 무겁고 부담이 크다"며 "진실만을 다루겠다"고 앵커 복귀 소감을 전했다.
손석희는 프랑스의 유명 언론인 위베르 뵈브메리의 말을 인용해 "루몽드지의 창간자는 진실을, 모든 진실을, 오직 진실을만을 다루겠다고 했다. 그럴 수만 있다면 몸과 마음도 가벼워질 것 같다.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이와 함께 화제가 된 것은 바로 첫 게스트다. 이날 게스트로는 안철수 의원이 자리해 시청자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았다.
손석희가 JTBC '뉴스9' 앵커로 복귀한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손석희 JTBC '뉴스9' 앵커 복귀 축하한다", "손석희 JTBC '뉴스9' 앵커 복귀 챙겨 볼 프로그램 생겼네", "손석희 JTBC '뉴스9' 앵커 복귀, 진실만을 전해주길 기대해 본다" 등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손석희는 1984년 MBC에 입사한 후 '뉴스데스크', '시선집중', '100분 토론' 등을 진행하며 MBC 간판 앵커로 활동했다.
그러던 중 지난 2006년 MBC에서 퇴사한 후 2009년 11월까지 '100분 토론'을 진행하다 JTBC 거처를 옮겼다. 이후 JTBC 보도 부문 사장으로 재직 중이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출처｜JTBC '뉴스 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