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호 유키스 탈퇴… 소속사 “본인과 협의 끝에 결정”

‘동호 유키스 탈퇴’

동호 유키스 탈퇴… 소속사 “본인과 협의 끝에 결정”

남성그룹 유키스의 동호가 연예계 활동을 잠정 중단한다.

유키스의 소속사 NH미디어는 16일 “국내에서 곧 발표되는 유키스의 새 앨범부터 동호가 빠지게 됐다. 당분간 연예 활동 휴지기 가진다”며 동호의 팀 탈퇴를 공식 발표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동호는 올 초부터 연예 활동에 대한 의지가 약해졌다는 뜻과 체력적인 부분에서 본인의 건강상태가 가수로서 적합하지 않다는 뜻을 알려왔다. 이에 소속사는 동호 본인 및 가족들과 상의 끝에, 당사자의 뜻을 받아들이기로 결정했다.

동호는 그동안 유키스 멤버로 활동하면서 여러 부분에서 연예인으로 힘든 점을 토로하며 평범한 삶을 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팀 내 주력 멤버로 가수 활동은 물론 드라마, 예능, 영화 등 다방면에서 활동했던 까닭에 그의 고충은 더욱 컸다고.

한편 유키스는 동호 없이 6인조로 이달 말 새 앨범을 들고 컴백한다.

사진｜‘동호 유키스 탈퇴’ 영화 스틸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