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황후’ 타나실리 백진희 첫등장…지창욱과 러브라인 예고

입력 2013-11-12 23:2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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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황후·백진희 첫등장·타나실리’

‘기황후’ 타나실리 백진희 첫등장…지창욱과 러브라인 예고

배우 백진희가 ‘기황후’에서 첫 등장했다.

12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에서는 타나실리(백진희 분)가 첫 등장했다.

원에 돌아온 연철(전국환 분)은 자신의 딸 타나실리를 황제 타환(지창욱 분)의 정실부인 만들기에 서둘렀다. 백안(김영호 분)은 “성격이 개차반이라고 소문이 자자하다. 낮에는 연철에게 밤에는 타나실리에게 시달리겠다”고 타환을 걱정했다.

그 시각 타나실리 역시 타환과의 혼인은 못마땅해 했다. 타나실리는 부친에게 “눈코입이 제대로 붙어있기는 한 거냐. 이게 팔려가는 게 아니고 뭐냐. 그리 겁 많고 어리석은 자와 초야를 치를 바에는…”이라며 푸념을 늘어놓았다.

하지만 정작 타환과 처음 만난 타나실리는 미소를 보였다. 타환 역시 타나실리의 미모에 내심 감탄하다가 타나실리의 큰 웃음 소리에 경악하는 모습으로 새로운 러브라인을 예고했다.

한편 이날 방송말미에는 당기세(김정현 분)가 기승냥(하지원 분)의 옷을 벗겨 여자정체를 확인하며 전개에 긴장감을 실었다.

사진|‘기황후·백진희 첫등장·타나실리’ 방송캡처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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