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3m과일 파이, 기네스북 등재 ‘어마어마한 길이’

입력 2013-11-19 14: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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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3m 과일 파이’

길이 503m의 과일 파이가 누리꾼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니카라과의 언론들은 18일 세계 최장 길이의 과일 파이가 만들어졌다고 보도했다.

니카라과의 수도 마나과는 이 과일 파이를 만들기 위해 5개 블록에 걸쳐 테이블을 설치했다. 파이 재료로는 달걀 6만 개, 밀가루와 설탕 65자루, 마가린 320상자, 설탕에 절인 과일 양동이 75개 분량, 딸기 100상자 등이 사용됐다.

기네스 측은 “전 최고기록은 멕시코의 한 베이커리가 세운 423m이었다”며 “니카라과에서 기네스북에 오른 것은 이번이 사상 처음”이라고 밝혔다.

이 파이는 니카라과의 한 베이커리가 자선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준비한 것이다. 기금 목표 금액은 5만 달러(원화 약 5300만 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503m 과일 파이, 어마어마하다” “503m 과일 파이, 맛도 일품일 듯” “503m 과일 파이, 재료비가 더 들겠는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503m 과일 파이’ 홈페이지 캡처
동아닷컴 연예뉴스팀/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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