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치 정인 지리산 결혼 ‘허례허식 결혼식에 경종…멋져’

입력 2013-12-03 13:2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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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치 정인 지리산 결혼. 사진=조정치 정인 트위터.

조정치 정인 지리산 결혼. 사진=조정치 정인 트위터.

‘조정치 정인 지리산 결혼’

가수 조정치 정인 지리산 결혼식 사진이 공개됐다.

조정치는 2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무릎 연골이 갈리는 고통을 견디며 정상에 선 부부”라는 글을 게재하면서 정인과 함께 지리산 정상에서 찍은 사진을 올렸다.

정인 역시 같은 날 트위터에 “친구랑 담소하며 한 걸음씩 내딛다 보면 어느새 지나고 마는 오르막길”이라는 의미심장한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조정치 정인 지리산 결혼’ 사진 속에는 지리산 정상에서 하얀 천으로 만든 면사포를 두른 정인이 조정치와 입맞춤하는 사진을 비롯, 둘만의 의미 있는 지리산 결혼 장면들이 담겨 있다.

이들은 11년간의 오랜 열애 끝에 지난달 29일 마포구청에서 혼인신고를 마치고 정식 부부가 됐다. 정인은 방송을 통해 결혼식을 올리지 않고 지리산 종주로 둘만의 세리머니를 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한편 조정치 정인 지리산 결혼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조정치 정인 지리산 결혼, 멋진 결혼식”, “조정치 정인 지리산 결혼, 허례허식 결혼식에 경종을 울리네”, “조정치 정인 지리산 결혼, 아름다운 부부다”, “조정치 정인 지리산 결혼, 멋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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