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m 초대형 싱크홀’
중국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최근 쓰촨 성 광위안시 차오톈구에서 땅이 흔들린 뒤 꺼지는 싱크홀이 발생했다.
이번 싱크홀은 60m의 지름에 깊이가 30여m에 달한다. 지금까지 일어난 싱크홀 중 가장 크기가 큰 것으로 알려졌다.
이 싱크홀로 축사와 5칸짜리 집이 파묻혔고 인근 가옥에서는 균열현상까지 발생했다. 불행 중 다행으로 묻힌 가옥에는 사람이 살지 않아 사망 피해는 없었다고.
인근 주민들은 이 싱크홀이 생겨나기 20여 일 전부터 지반이 흔들렸고 집에 금이 갔다고 말했다.
사고 직후 구조대와 지질학자가 현장에 출동해 사고 발생 원인을 파악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60m 초대형 싱크홀, 무서워” “60m 초대형 싱크홀, 인명 피해 없어서 다행” “60m 초대형 싱크홀, 한국은 안전할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60m 초대형 싱크홀’ 온라인 커뮤니티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