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감자별’ 하연수-서예지, 치파오 입고 매력적인 자태
배우 하연수와 서예지가 중국 전통의상 치파오를 입고 매력을 뽐냈다.
tvN 측은 6일 일일 시트콤 ‘감자별’ 50회 속 서예지와 하연수의 모습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서예지와 하연수는 치파오를 입고 각각 포즈를 취하고 있다.
서예지는 극 중 연인으로 등장하는 장기하와 함께 커플로 옷을 맞춰 입고 무림의 고수를 연상케 하는 포즈와 도발적인 눈빛을 보여주고 있다. 하연수는 에메랄드 색의 치파오를 곱게 입고 귀여운 헤어스타일을 선보이며 깜찍한 중국 소녀로 변신했다.
특히 공개된 사진에서 이들은 양 손에 고무딱지를 쥐고 있어 이번 ‘감자별’ 50회에서 어떤 이야기가 전개될 지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제작진에 따르면 50회 방송에서는 ‘딱지 무협 세계’에 입문하는 민혁(고경표 분)의 모습이 그려진다. 민혁은 소행성 ‘감자별’이 지구에 오던 날 의문의 사고로 머리를 다쳐 기억을 잃고 7세 지능의 어린아이가 된 상태. 자신이 짝사랑하는 진아(하연수 분)에게서 직접 만든 고무 딱지를 선물 받은 민혁은 가족들과 딱지 대결을 벌이다 진아가 준 소중한 딱지를 잃게 된다. 이에 노씨 집안 딱지 고수들에게 빼앗긴 딱지를 되찾기 위해 딱지 대결을 벌이는 민혁의 모습이 마치 중국 무협 영화처럼 그려지며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해당 내용은 6일 저녁 8시 50분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원수연 기자 i2overyou@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제공ㅣtv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