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M“개리 ‘조금 이따 샤워해’ 방송부적합 판정…전채널 NO!”

입력 2014-01-16 13:3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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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M “개리 ‘조금 이따 샤워해’ 방송부적합 판정…전채널 NO!”

개리의 신곡 ‘조금 이따 샤워해’가 CJ E&M의 전체 채널로부터 방송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CJ E&M의 한 방송관계자는 16일 동아닷컴과의 통화에서 “내부 심의팀에 문의한 결과, 개리의 ‘조금 이따 샤워해’의 뮤직비디오를 전체 채널에서 플레이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부적합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개리 측에서 수정해 재검토를 요구한다면 재심의할 의향은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음원의 경우, 내부 규정이 아닌 앨범 등급에 따르고 있다. 이미 앨범 등급 판정이 부적합 판정이 난 것으로 안다. 따라서 음원 역시 플레이 되지 않을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개리는 15일 주요 음원 사이트를 통해 솔로 앨범 ‘MR. GAE를 발표했다. 이어 타이틀곡 ‘조금 이따 샤워해’의 뮤직비디오가 공개되면서 큰 반향을 일으켰다. 선정적인 장면이 이목을 끈 것.

또 개리가 작사에 참여한 ‘조금 이따 샤워해’의 가사에는 ‘네 품에서 얘기하고파’ 등의 파격적인 내용이 담겨 있어 음악팬들은 물론 누리꾼들을 놀라게 했다.

한편 개리의 ‘조금 이따 샤워해’를 두고 SBS 역시 방송 부적합 판정을 내린 상태며, MBC와 KBS 등도 부적합 판정을 내릴 것으로 보인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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