틴트, 팬들 상대로 ‘캐릭터 공모전’

입력 2014-04-17 20:23: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걸그룹 틴트(메이 미림 미니 제이미 상미)가 캐릭터 공모전을 진행한다.

랩핑 버스와 지하철 역사 광고 등 이색적 마케팅으로 눈길을 모았던 틴트가 이번엔 캐릭터 공모전 이벤트를 통해 팬들과의 소통에 나서는 것이다.

14일부터 틴트의 공식 팬카페를 통해 개최된 캐릭터 공모전은 21일까지 일주일 동안 진행된다. 특히, 이미 이벤트 전부터 SNS에는 틴트의 팬아트가 화제 되었던 상황이다.

틴트 측은 “이번 이벤트는 팬들에게 한 발 더 다가갈 수 있는 기회로 그 의미가 깊다. ‘이 멤버가 누구다’라는 걸 알 수 있도록 멤버들의 특성이 잘 드러나게 그려준 참가자를 대상으로 1등부터 3등까지를 뽑아 시중에선 만나볼 수 없는 ‘늑대들은 몰라요’ 친필 사인 CD를 포함해 무대의상인 망토와 슬로건을 상품으로 전달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의 수상자는 틴트의 다음앨범에 캐릭터 디자이너로 참여하는 기회를 얻게 된다.

틴트는 두번째 2집 ‘늑대들은 몰라요’로 활동중이다.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ziodadi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