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가시’의 VOD 서비스가 시작된 가운데 무삭제 영상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가시’ 측은 최근 조보아와 장혁이 교실에서 묘한 분위기를 풍기는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장혁은 젖은 교복을 입은 조보아에게 자신의 외투를 주며 “갈아 입으라”고 말한다.
이에 조보아는 “혼자 들어가요? 무서운데…”라며 장혁을 본다. 이후 조보아는 옷을 갈아입던 중 “지퍼가 안 올라가요. 선생님이 해주세요”라며 도움을 청한다.
또한, 조보아는 외투 안에 아무 것도 입지 않은 채로 장혁을 향해 돌아선다. 장혁은 조보아에게 순간 이끌려 키스를 하려다 정신을 차리고는 “나 먼저 갈테니 천천히 입고 와라”면서 자리를 뜬다.
때마침 천둥 번개가 치고 조보아는 장혁의 품에 안긴다. 이어 “혼자 가지 마요. 무서워요”라고 말한다.
한편, 30일부터 IPTV 서비스 올레tv 등은 ‘가시’의 VOD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알렸다.
‘가시’는 평범한 체육교사와 당돌한 소녀의 사랑과 집착을 그린 영화로, 조보아는 250대1의 경쟁률을 뚫고 주연으로 캐스팅됐다.
이 소식에 누리꾼들은 “가시 조보아, 화끈해”, “가시 조보아, 당돌하다”, “가시 조보아, 장혁 부러워” 등의 반응을 보였다.
‘가시 조보아’. 사진|영상캡처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