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김혜은 성악 포기 이유 “정의롭지 못한 판”

입력 2014-05-02 14: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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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전 김혜은. 사진=방송화면 캡처.

‘썰전 김혜은’

배우 김혜은 성악을 포기한 이유에 많은 관심이 쏠렸다.

지난 1일 방송된 JTBC ‘썰전’에 출연한 김혜은은 음악계의 암투와 입시비리를 다룬 ‘밀회’를 설명하며 성악계의 현실이 “드라마보다 실제로는 더하다’고 말했다.

이어 김혜은은 “내가 성악을 그만두게 된 이유도 이것. 정의롭지 못한 판에서 정의를 찾는 게 우둔한 일이라고 생각했다”고 성악을 포기한 이유를 털어놨다.

또 “내가 연기와 방송을 좋아하는 건, 보고 판단해 줄 수 있는 시청자와 관객이 있기 때문”이라며 연기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서울대 성악과를 졸업한 김혜은은 이후 청주 MBC 아나운서와 서울 MBC 기상 캐스터를 거쳐 배우의 길을 걸었다.

누리꾼들은 ‘썰전 김혜은’ 폭로에 “‘썰전’ 김혜은, 이해가 된다” “‘썰전’ 김혜은 포기하길 잘한 듯” “‘썰전’ 김혜은, 놀라워”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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