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희 측 “결혼 후에도 변함없이 배우 생활 이어갈 것”

입력 2014-05-09 11: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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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진희가 결혼한다.

9일 소속사 코스타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박진희는 11일 오후 6시 서울 중구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5살 연하의 변호사와 결혼식을 올린다.

결혼식 앞서 박진희는 “세월호 참사로 전국이 슬픔에 잠겨 있을 때라 기쁜 소식을 알리기도 너무 죄송한 마음”이라며 “최대한 숙연하게 결혼식을 올리고 싶은 마음에 양가 친지들과 가까운 지인들만 모여 비공개로 진행하고 싶다”는 뜻을 소속사를 통해 밝혔다.

이어 소속사는 “결혼식 당일 기자회견과 포토월도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고 고지했다.

그러면서 “박진희는 결혼 후에도 변함없이 배우 생활을 꾸준히 할 계획”이라며 “많은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사진|코스타 엔터테인먼트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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