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명 음주운전, 사고 직후 병원 이송… ‘부상 상태는?’

입력 2014-05-13 13: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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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명 음주운전, 사고 직후 병원 이송… ‘부상 상태는?’

가수 구자명이 음주운전으로 사고를 일으켜 물의를 빚고 있다.

13일 경기 일산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30분경 구자명은 고양시 일산동구 정발산동에서 자신의 차량을 운전 중에 지하차도 벽을 들이받았다.

사고 후 구자명은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고 그의 부상은 경미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와 관련해서 일산경찰서의 한 관계자는 동아닷컴을 통해 “사고 당시 구자명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33%로 면허 취소 수치에 해당한다”고 전했다.

이어 “부상이 경미해 현재 귀가조치된 것으로 안다”면서 “추후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처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소식에 누리꾼들은 “구자명 음주운전, 술을 얼마나 많이 마셨으면…”, “구자명, 음주운전은 절대 안되는데…”, “구자명 음주운전, 사람 안 다친 게 천만 다행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구자명은 현재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 축구 편에 출연하고 있어 그의 활동에 차질을 빚을 전망이다.

사진|‘구자명 음주운전’ 동아닷컴DB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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