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환 “나에게 구자철이란? 싸가지 없는 후배” 뼈있는 농담

입력 2014-05-15 18:22: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안정환 구자철’. 사진출처|방송캡처

안정환 “나에게 구자철이란? 싸가지 없는 후배” 뼈있는 농담

축구 국가대표 출신 스포츠해설가 안정환의 구자철 언급에 누리꾼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안정환은 14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 스타’(이하 ‘라디오스타’)에서 “구자철을 만나러 마인츠로 간 적이 있다. 그런데 나는 그게 싫었다”고 밝혔다.

이어 “자기가 와야지. 아니면 중간에 만나던가”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안정환은 김구라가 “기성용은 이해하지만 구자철 정도는 와야 한다는 뜻”이라고 해석하자 당황스러워했다.

송종국은 같은 질문에 “우리가 가야죠”라고 공손하게 대답했다. 그러면서 송종국이 “선수를 보호해 줘야 한다. 상당히 피곤한 상태기 때문에 우리가 힘들어도 가야 한다”고 말하자 출연진들은 안정환을 비난했다.

이후 안정환은 방송 말미 “안정환에게 구자철이란?”이라는 물음에 “싸가지 없는 후배”라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안정환 싸가지 없는 후배, 뼈있는 농담” “안정환 싸가지 없는 후배, 대박 웃기다” “안정환 싸가지 없는 후배, 그런 일이 있었군”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