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뉴스 스테이션] MBC 소속 단체들 ‘호텔킹’ 논란 등 자사 비판

입력 2014-05-16 06: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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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기자회를 비롯해 PD협회, 아나운서협회, 기술인협회, 방송경영인협회, 카메라맨협회 등 직능단체들이 최근 자사를 둘러싸고 벌어진 일련의 상황에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이들은 15일 성명을 내고 ”MBC의 제작 자율성이 크게 훼손되고 있다. 누구를 출연시킬지, 무슨 이야기를 할지 모두 경영진이 결정하는 구조여서 MBC는 극심한 관료주의 집단이 되어버렸다”고 지적했다. 이어 ‘호텔킹’ PD 교체와 관련해 “PD는 MBC의 콘텐츠를 책임지는 핵심역량이 아니라, 단물만 빨고 버려지는 ‘껌’에 불과하다는 인식이 팽배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엔터테인먼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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