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도’ 강동원 “내가 참여했지만 짜릿한 쾌감있다”

입력 2014-06-30 21: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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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도’ 강동원 “내가 참여했지만 짜릿한 쾌감있다”

배우 강동원이 ‘군도’를 본 소감을 전했다.

강동원은 30일 오후 포털사이트 네이버 영화에서 사극 영화 ‘군도:민란의 시대’(이하 ‘군도’) 무비토크에서 “내가 참여했지만 정말 재밌더라”고 말했다.

이날 진행을 한 김제동은 강동원에게 "영화가 재밌느냐"고 물어봤고 강동원은 "그렇다"고 짧은 답변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재미있는 면을 하나만 꼽아달라고 하자 강동원은 "이 영화가 표방하는 액션 활극을 보면서 신이 난다. 내가 참여했지만 카타르시스가 느껴진다. 쾌감있는 영화로 관객들을 위한 영화다"고 밝혔다.

영화 ‘군도’는 조선 후기, 탐관오리들이 판치는 망할 세상을 통쾌하게 뒤집는 의적들의 액션 활극으로 ‘범죄와의 전쟁 : 나쁜 놈들 전성시대’의 윤종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하정우, 강동원, 이성민, 조진웅, 마동석, 윤지혜, 정만식, 김성균, 김재영, 이경영 등이 출연한다. 7월 23일 개봉.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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