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친구들’ 대구-부산에 떴다…관객들과 함께한 이광수 생일파티

입력 2014-07-14 17: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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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 드라마 ‘좋은 친구들’의 지성, 주지훈, 이광수와 이도윤 감독이 대구와 부산에 떴다.

배우 3인방과 이 감독은 개봉 첫 주말인 12일과 13일 대구와 부산 지역의 극장을 찾았다. 좌석을 가득 메운 관객들은 배우들의 등장에 열광적인 환호로 화답해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 감독은 “더운 날씨에 영화 ‘좋은 친구들’ 보러 와 주셔서 감사하다. 잘생긴 지성, 주지훈, 이광수가 연기를 매우 잘하니 영화 잘 부탁한다”고 배우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지성은 “‘좋은 친구들’과 함께 해 주셔서 감사하다. 행복하세요”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주지훈은 “더운데 영화관을 찾아와주셔서 감사하다. 많은 관객이 영화를 재미있게 봐 주셔서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광수는 “지금 찍은 사진들은 개인소장 마시고, 블로그와 트위터 등 각종 SNS에 널리 뿌려달라”고 당부해 웃음을 자아냈다.

배우들과 이 감독은 현장에서 만난 관객들에게 ‘좋은 친구들’ 한정판 포스터를 나눠줬다. 이들은 포옹, 악수와 셀카 등 특급 팬 서비스를 선보였다.


서면에서 진행된 마지막 부산 일정에서는 14일 생일을 맞는 이광수를 위한 축하 파티가 진행됐다. 관객들은 배우들과 함께 생일 축하 노래를 불렀고 무대인사는 훈훈한 분위기 속에 마무리됐다.

또한 지성, 주지훈 이광수는 대구 극장에서 일일 미소지기 이벤트에 참여하기도 했다. 세 배우는 관객들에게 직접 티켓을 전달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영화 ‘좋은 친구들’은 우발적인 사건으로 인해 의리와 의심 사이에서 갈등하는 세 남자를 그린 작품이다. 뜨거운 입소문과 함께 전국 극장에서 절찬리 상영 중이다.

사진제공|오퍼스픽쳐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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