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첫 번째 정규앨범 파트A(Part A)의 선공개곡 ‘그 해 여름’을 발표하는 써니힐은 4인조 여성그룹으로 팀 재정비 후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
이번 선공개곡 ‘그 해 여름’은 한 여름의 뜨겁고도 풋풋했던 첫사랑의 추억을 담아낸 곡으로 작곡가 KZ와 곰돌군의 합작품.
특히 이번 앨범은 여성 4인조(주비, 승아, 코타! , 미성)팀으로 재정비 후 발표한 첫 번째 정규앨범으로 혼성그룹 시절과 차별화된 음악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정규앨범의 뮤직비디오에서는 써니힐 멤버들이 첫사랑 에피소드를 연기하며 풋풋하고 청순한 모습을 공개해 기존과는 다른 써니힐의 매력을 발산했다는 후문이다.
이번 뮤직비디오는 소녀시대, 비스트, 인피니트 등 국내 대형 아티스트의 뮤직비디오를 다수 연출한 쟈니브로스(ZANYBROS)가 메가폰을 잡았다.
순수하고 아름다웠던 첫사랑의 기억을 청량감이 물씬 느껴지는 영상으로 연출해 눈길을 끈다.
한편 지난 2007년 디지털 싱글 ‘러브레터(Love Letter)’로 데뷔한 써니힐은 이후 ‘미드나잇 서커스(Midnight Circus)’, ‘베짱이 찬가’, ‘백마는 오고 있는가’ 등으로 인기를 얻었다.
최근에는 ‘굿바이 투 로맨스(Goodbye To Romance)’, 데이브레이크와 콜라보레이션한 곡 ‘들었다놨다’, ‘영 포크(Young Folk)’로 실력파 그룹으로 인정 받고 있다.
동아닷컴 박영욱 기자 pyw0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