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랩몬스터 “이번에는 1위 꼭 해보고 싶어”

방탄소년단이 19일 오후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열린 방탄소년단 신곡 '데인저' 쇼케이스에서 화려한 무대를 꾸미고 있다. 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방탄소년단 멤버 랩몬스터가 “이번 활동에서 1위를 꼭 해보고 싶다”고 출사표를 전졌다.

방탄소년단은 19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첫 번째 정규앨범 ‘다크 앤 와일드’(DARK & WILD)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날 쇼케이스와 함게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멤버 뷔는 “이번 활동으로 방탄소년단이 대중에 널리 알려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랩몬스터 “1위 후보를 한 번 했었는데 이번에는 정규앨범이고 자신을 가지고 나왔다. 1위를 꼭 해보고 싶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진은 “단독콘서트가 꿈이었는데 10월에 하게 됐다. 정말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들의 정규 1집 앨범 타이틀곡 ‘데인저’는 클럽튠의 힙합 그루브와 펑크록 기타 사운드가 결합된 곡. 본토 힙합의 느낌을 살리기 위해 방탄소년단과 방시혁 프로듀서가 함께 미국으로 건너가 녹음을 진행할 정도로 많은 공을 들였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오는 20일 첫 번째 정규앨범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동아닷컴 정준화 기자 jjh@donga.com
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