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여공주’ 조보아-김슬기, 친자매 뺨치는 다정 투샷…女女케미 폭발

입력 2014-09-04 10: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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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물오른 로맨틱 판타지 ‘잉여공주’ 조보아와 김슬기의 친자매를 방불케 하는 다정한 투샷이 공개돼 화제다. 조보아와 김슬기의 ‘여여(女女)케미’ 넘치는 모습이 시선을 모은 것.

공개된 사진에는 다정하게 어깨동무를 하고 쇼핑을 즐기는 조보아와 김슬기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특히 두 사람의 하얀 피부와 해맑은 표정이 서로 꼭 닮아 마치 친언니 동생 사이를 떠올리게 하고 있다.

‘잉여공주’에서 조보아는 한 눈에 반한 자신의 왕자님을 찾아 인간이 된 ‘전인어 현잉여’ 하니 역할을 맡아 열연하고 있으며 김슬기는 자유로운 영혼의 소유자, 인기 먹방 BJ 혜영 역으로 활약 중이다.

특히 혜영은 하니가 인어라는 사실을 아는 유일한 사람으로, 그녀의 비밀이 발각될 위기마다 선뜻 나서 하니를 지켜주는 친언니 같은 존재. 연애사에 있어서도 누구보다 든든한 조력자로 나서고 있다.

또 하니가 첫눈에 반한 엘리트 셰프 시경(송재림)과의 사랑을 이어주기 위해 기회를 만드는가 하면 둘의 마음이 이어질 수 있도록 연애 상담과 코칭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렇듯 까칠한 듯 보지만 사실은 누구보다 섬세하게 하니를 배려하는 혜영과 그런 혜영을 친언니처럼 믿고 따르는 하니, 둘 의 케미 돋는 관계가 관심을 모은다.

한편 4일 방송에서는 잉여하우스 식구들끼리 모여 새로 조직한 스터디 모임이 시작된다. 매일매일 ‘자소설’을 찍어내는 일상에서 벗어나 무언가 특별하고 뜻 깊은 일을 해보자는데 의견을 모으게 된다. 과연 그들이 ‘잉여 탈출’에 한 발 가까워질 수 있을지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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